김연아·에릭남 평창 흥 돋는다...22~24일 올림픽공원서 체험행사

김연아·에릭남 평창 흥 돋는다...22~24일 올림픽공원서 체험행사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12.21 12:18
  • 수정 2017.12.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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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50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을 서울에서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G-50일(12월 21일)을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계올림픽 메달과 성화봉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전시존을 비롯해 아이스하키와 피겨, 바이애슬론, 컬링 등 동계스포츠 종목 특별 강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와 가수 션을 비롯해 에릭남과 돈스파이크, 모델 한현민, 비정상회담 출연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등 유명인사들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 체험에 나서고, 평창 패션쇼에도 모델로 참여한다.

또 빙상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전다혜, 최민경, 이성훈, 안상미, 김윤만, 배소라 등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등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이스링크에서 피겨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무료 강습에 나선다.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시범 경기가 현장에서 특별이벤트로 열리고, 오후 6시에는 아이스하키 여자국가대표팀 새라머레이 감독과 선수단 전원(20명)이 평소 지원하고 있는 명진보육원의 6,7세부터 중·고등학생까지 30명을 초청, 스케이팅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평창 패션쇼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유니폼과 인기를 끌고 있는 의류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 행사에선 에릭남과 돈스파이크, 비정상회담 출연진(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멕시코), 왕 심린(중국), 우메이마 파티흐(모로코), 후세인 자히드(파키스탄))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조직위 직원들과 함께 패션모델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창을 즐기는 방한 복장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 모델을 선정, 상품으로 평창 패딩 10벌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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