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순위' 마켈레 퓰츠, 어깨 부상 완전히 회복

[NBA] '1순위' 마켈레 퓰츠, 어깨 부상 완전히 회복

  • 기자명 박주찬 기자
  • 입력 2017.12.12 10:02
  • 수정 2017.12.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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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마켈레 퓰츠<AP/연합뉴스>
필라델피아 마켈레 퓰츠<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주찬 기자] 2017년 1순위 퓰츠가 NBA 코트로 돌아올 준비를 차근차근 마치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2일(한국시간) 마켈레 퓰츠가 더이상 어깨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2017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퓰츠는 팀 동료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와 함께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서머리그와 프리시즌을 거치며 NBA 데뷔 준비를 마쳤다.

이후 NBA에 데뷔했지만 4경기만을 소화한 후 어깨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히 재활에 매진한 퓰츠는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내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퓰츠가 복귀하게 되면 벤치에서 경기를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시몬스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 벤치에서 출전 시간 관리를 받으면서 몸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엠비드, 시몬스의 부상으로 신인들 출전 시간 관리에 도가 튼 필라델피아 구단은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퓰츠가 어깨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있지만 완벽한 몸상태가 될 때까지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 수도 있다.

우려가 되는 점의 그의 슈팅 폼. 그는 공을 비틀어 던진다는 느낌을 준다. 퓰츠의 어깨 통증도 불안정한 슈팅 폼에서 발생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 만큼 부상 재발 위험성도 있다. 안정적인 슈팅폼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도 퓰츠의 복귀가 임박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워싱턴 대학 시절부터 공격적인 가드로 주목을 받았고 1순위에 지명된 만큼 주위의 기대가 크다. 과연 퓰츠가 성공적인 복귀로 필라델피아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켈레 퓰츠 NBA 기록
6G_평균 19분 출전 6.0점 2.3리바운드 1.8어시스트 야투율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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