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평창' 이벤트에 김연아·정용화도 '입장권 인증샷' 참여

'헬로우 평창' 이벤트에 김연아·정용화도 '입장권 인증샷' 참여

  • 기자명 김준호 기자
  • 입력 2017.12.07 12:25
  • 수정 2017.1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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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호 기자] '헬로우 평창'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가 각계의 유명 인사들의 잇따른 참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문을 연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의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희범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에 이어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와 정용화도 참여해 대회 붐업에 힘을 보탰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봅슬레이 입장권 인증샷을 올리며 "여러분 모두 올림픽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멋진 경기도 보고, 함께 응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또 정용화 홍보대사는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입장권을 들고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고 개인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공유했다.

여기에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변천사 선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김경은 선수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도 참여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정부부처 장관, 지자체장들도 가세했다.

특히 김경은 선수는 "비인기종목 선수인 만큼 모든 분들께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종목을 알리고 싶다"며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8일 마감을 앞둔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 등을 포함한 1차 캠페인 이벤트에는 지금까지 모두 1만1200명이 참여했다. 

방문자 수는 85만 여명을 넘어섰고, 조만간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1월 27일에 오픈한 2차 캠페인 이벤트인 '평화의 초대장' 역시 치어리더 박기량 씨와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닉 씨 등 1주일 만에 1000명 이상의 참여자 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향후 '헬로우 평창'을 통해 동계 패럴림픽까지 지속적인 캠페인 이벤트 등을 진행,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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