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올해의 선수상' 3관왕에 오를까...7일 발롱도르 시상식

호날두 '올해의 선수상' 3관왕에 오를까...7일 발롱도르 시상식

  • 기자명 박상현 기자
  • 입력 2017.12.05 10:49
  • 수정 2017.12.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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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와 호날두. <출처=AFP/연합뉴스>
발롱도르와 호날두. <출처=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올해의 선수상 3관왕에 오를 수 있을까.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4일(현지시간)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이 7일 오후 7시 45분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후보로는 호날두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토트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진안루이지 부폰(유벤투스FC) 등 쟁쟁한 스타 30명이 올랐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는 호날두다. 2016-2017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려놓았다. 또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을 터뜨려 5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런 활약으로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뽑혔다.

올해 통산 62번째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지난 11월 공개된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등 30명 후보 가운데에서 전 세계 축구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프랑스풋볼은 2010년 FIFA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를 수여해오다 지난해부터 분리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잉글랜드 축구 토트넘 '레전드' 다비드 지놀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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