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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구 산타' 경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 박상현 기자 tankpark@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7.12.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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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7'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가수 노지훈,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서현숙 선수, 이상민 선수. <출처=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실내 야구경기장에서 '축구 산타'의 경기가 열린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올해 열리는 '꿈 나눔 축구경기'를 19일 오후 8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소아암 환자와 저소득층 돕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이 올해 내세운 캠페인 테마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김용식, 김화집, 홍덕영, 한홍기, 정남식, 최정민 등 6인의 축구 영웅 기리기다. 

이날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홍명보 이사장은 "올해 우리 축구는 많은 위기 속에서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했지만 국민들에게 질타도 많았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생각했다. 편안하게 축구할 수 있는 근본이 어딘가라는 마음으로 원로들을 테마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경기가 열리는 곳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홈 구장인 고척 스카이톰이다. 야구장에서 축구 이벤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이사장은 "축구와 야구는 국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스포츠"라며 "색다른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고척돔을 택했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는 기존의 사랑팀, 희망팀에 하나팀을 추가해 3개 팀으로 치러진다. 

또 참가하는 축구산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을 비롯해  도르트문트의 박주호, 국가대표 김민우(수원),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K리그 MVP 이재성(전북), 유망주 정우영(인천 대건고) 등이 등장한다.

한편 홍명보장학재단은 이날 '제16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2명의 축구 유망주에게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후원했다.

장학생은 각급 학교 코치진이 참여한 1차 서류전형과 재단 이사회 선발 기준에 따른 최종 선발 방식으로 뽑아 150만원의 장학금과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축구용품이 지원된다.

◇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7' 참가자 명단

▲ 사랑팀 = 권순태(가시마) 김영권(광저우) 김민우(수원) 심서연(현대제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창민(제주) 이승모(포항) 문기한(부천) 정대세(시미즈) 김신욱(전북) 김승대(포항) 서경석(개그맨)

▲ 희망팀 = 신화용(수원) 홍정호(장쑤) 오재석(감바 오사카) 이상민(숭실대) 홍철(상주) 이재성(전북) 이민아(현대제철) 정우영(충칭) 윤일록(서울) 주민규(상주) 이종호(울산) 노지훈(가수)

▲ 하나팀 = 정성룡(가와사키) 조현우(대구) 박주호(도르트문트) 장현수(FC도쿄) 서현숙(수원FMC) 손문호(포항) 고요한(서울) 정우영(대건고) 조수철(부천) 이근호(강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알베르토 몬디(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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