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솔로, 듀오모드에 이어 스쿼드 모드를 선보인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 ‘스쿼드(Squad)’ 모드를 업데이트한다.
‘스쿼드’ 모드는 4인 1조로 대결하는 팀 대항전으로, 앞서 선보인 ‘듀오(Duo)’처럼 원하는 이용자를 초대해 팀을 만들거나 자동으로 지정되는 이용자와 함께 팀을 이뤄 즐길 수 있다.
‘스쿼드’ 모드의 가장 큰 매력은 협동 플레이다. 팀원들과의 음성 채팅을 통해, 게임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에 맞게 실시간으로 전략을 구상 및 실행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승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팀원들을 모두 잃고 혼자 남은 상황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는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비스 시작 당시 솔로 모드를 먼저 선보였다. 12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듀오 및 스쿼드 모드의 업데이트는 개발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일정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2월 4일까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 접속하는 미션을 완료한 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는 이용자들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배틀그라운드 온라인 패키지’를 선물한다. 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만날 수 있는 PC방을 이용자들이 직접 추천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추후 5개 PC방을 선정한 뒤 특별 랜파티를 개최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