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 2018년도 기수후보생 모집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 2018년도 기수후보생 모집

  • 기자명 김경동 기자
  • 입력 2017.1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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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에서 출전마들이 예시장에서 경주에 출주하기 전에 고객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있다.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렛츠런파크에서 출전마들이 예시장에서 경주에 출주하기 전에 고객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있다.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에서 2018년도 기수후보생을 선발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신체검사, 체력검사의 2차 전형 후 고양 원당목장에서 치러지는 3차 전형 기승적응평가 및 면접을 거쳐 남녀 구분없이 최종 14명 내외(더러브렛10명, 제주 4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더러브렛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제주마 원서교부 및 접수는 내년 1월 9~24일까지다.

기수후보생 신청은 만 16세 이상 만 22세 이하, 168cm 이하, 체중 49Kg 이하, 시력 좌우 0.3 이상(맨눈 기준)으로 난청, 색맹, 복시가 아닌 남녀 모두 가능하다. 승마 경험이 전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며, 최종 선발인원의 150% 이내를 가입학 대상자로 선정하여 평가 후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기숙사 합숙교육은 실비 유상교육으로 한국마사회가 우선 교육비를 부담하고 기사 데뷔 후 교육비를 분할 상환한다. 

현재 한국마사회 기수는 총 127명(서울 56명, 제주 37명, 부산 3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수는 계약기수와 프리기수에 따라 수입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말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경주로에서 승부를 겨루고 그 결과에 따라 상금과 인기가 결정된다. 또한 자기관리를 통해 50세가 넘어서도 현역기수로서 활약하는 경우도 많으며 은퇴 후 경주마 관리를 총괄하는 조교사 등 마필관련 전문종사자로의 전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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