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경기,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공식 모바일 앱·웹사이트 오픈

평창올림픽 경기,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공식 모바일 앱·웹사이트 오픈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11.08 11:57
  • 수정 2017.11.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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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내년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손안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새롭게 개편한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성화봉송 모드' 버전으로 론칭돼 101일간 진행되는 성화봉송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성화봉송로와 지역 축하행사, 뉴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응원 기능을 통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내년 1월 29일 관광과 숙박, 교통 등 관중정보는 물론 메달과 경기결과, 선수, 실시간 뉴스 등 대회정보를 포함한 '대회/경기 모드'로 전환돼 쉽게 경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기장 360도' 프리뷰 등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기능들도 선보여 앱 사용자에게 재미와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동시에 제공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2018 평창 공식앱'으로 검색,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조직위는 '대회용 웹사이트'도 새롭게 개편해 최신 대회 정보를 제공한다.

메인 화면은 경기 종목 정보와 실시간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세부 경기일정과 실시간 뉴스 등을 제공하고 대회 관중을 위한 '관중 가이드' 메뉴는 입장권 구매부터 교통, 숙박, 문화행사 정보 등 수요가 높은 정보들을 전진 배치해 100일도 남지 않은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직위원회는 "웹사이트는 한국어,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5개 언어로,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한국어와 영어의 2개 언어로 제공한 뒤 '대회/경기 모드'로 전환되면 5개 언어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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