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개최

대한체육회,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개최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7.11.04 09:29
  • 수정 2017.1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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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한체육회>
<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5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에서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중심의 지역기반 공공스포츠클럽을 말한다. 

2013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스포츠클럽에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전문 지도자의 지도를 받아 수준 높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재능이 발견되어 선수로 활약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의 영역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전국 52개 스포츠클럽의 운영자 및 회원 약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6종목(농구,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의 교류를 통해 클럽 간 연계를 강화하고 클럽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2016년 전주에서 개최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대한체육회 관계잔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 개개인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상호 우정과 친교를 다지는 감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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