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공식 자동차 경기인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5일 전남 영암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최종전이 펼쳐진다.
최종전은 주행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타임 트라이얼, 타겟 트라이얼을 비롯해 다른 차량과 경쟁을 통한 스프린트 등 3개 종목이다.
슈퍼 스파크 클래스에서는 심재덕이 7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심재성이 62점, 박영일이 59점으로 2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 차량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각 클래스 별로 매니저를 둬 선수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클래스 매니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기량에 맞춰 주행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타임트라이얼과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하는 스프린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 이외에도 코스를 설정하고 빠져 나가는 짐카나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관객들로 대회를 즐길 수 있다.
대회 측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쉽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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