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게임업계와 함께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국회, 게임업계와 함께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 기자명 정유진 기자
  • 입력 2017.09.28 17:04
  • 수정 2017.11.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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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게임산업협회>
<제공=게임산업협회>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국회와 게임업계가 협력한다.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은 28일 오후 1시 국회에서 한국 게임산업협회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 생태계 발전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계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게임산업협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게임 이용자 보호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및 게임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게임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방지를 위한 교육활동 및 소외계층에 대한 코딩 교육,정보화기기 제공 등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대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사업 범위, 방법 , 절차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연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 체결에 나선 유성엽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게임 산업의 진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 국회와 게임업계가 함께 힘을 모으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이 청소년 보호와 더불어 건전한 게임문화 만들기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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