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SOFT)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신한카드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챔피언십’ 결선을 29일 개최한다.
월드 챔피언십 결선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결선에 오른 3개팀이 블소 최강의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2017 월드 챔피언십에는 9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선발된 18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월드 챔피언십 예선·본선을 뚫고 올라온 GC BUSAN Blue, GC BUSAN Red(이상 한국), PengGandi(대만)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엔씨소프트는 월드 챔피언십 결선 개최를 기념해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이벤트 매치)를 마련했다. 관람객은 글로벌 슈퍼매치(블소 직업별 최강자 ‘미러전’, 글로벌 지역 대항전)와 글로벌 믹스매치(글로벌 혼합 팀 대결)를 즐길 수 있다. 글로벌 믹스매치에는 한국 박진유와 사우디아라비아 메탑이 특별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블소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와 블소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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