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당구ㆍ테니스 대회 개최…직장인 실력 겨룬다

서울시 당구ㆍ테니스 대회 개최…직장인 실력 겨룬다

  • 기자명 김준호 기자
  • 입력 2017.09.25 14:04
  • 수정 2017.11.17 18: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pixabay>
<출처=pixabay>

서울시가 10월과 11월 직장인 당구·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구·테니스 대회를 통해 바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당구는 강남구 논현동 SL당구클럽 등 3개소에서 10월 28일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가 10월 29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남·여 구분없이 2인조 3쿠션 128팀(256명)과 4구 64개팀(128명)이 경쟁을 하게 되며 4팀을 1개조로 편성하여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각 팀별 2인조 선수 구성은 동일 직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로 구성해야 하며 경기방식은 스카치방식으로 진행된다. 

테니스 경기는 직장인 단체전 3복식으로 진행되며 1부(오픈부)·2부(신인부)로 나누어 1부는 11월 18일, 2부는 11월 19 서남물재생센터테니스장 및 보조구장에서 경기를 갖게 된다. 

1부·2부 모두 합산연령으로 복식조를 구성하게 되고 2부의 혼합복식만 연령제한이 없다. 1부(오픈부)의 경우 합산연령 79세 이하, 80세 이상, 90세 이상 3복으로 구성되며 2부(신인부)는 합산연령 79세 이하, 80세 이상, 혼합복식으로 구성된다. 

각 부에서 3팀이 1개조가 되어 예선리그를 치르게 되고,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를 거쳐 승자를 결정한다. 

당구는 서울시당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테니스는 서울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승대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인의 여가스포츠 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직장인들이 일상의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