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전설' 이에리사, 50세 이상 참가 '시니어 탁구대회' 연다

'탁구 전설' 이에리사, 50세 이상 참가 '시니어 탁구대회' 연다

  • 기자명 김환배 기자
  • 입력 2017.09.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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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탁구대회 장면. <출처=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동호인 탁구대회 장면. <출처=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한국 여자탁구의 전설 이에리사 전 의원이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니어 탁구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 전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이에리사 휴먼스포츠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에코파크 체육관에서 50세 이상 동호인을 대상으로 탁구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장년층의 은퇴 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 및 이웃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 출신이 아닌 50세 이상의 시니어 탁구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개회식 직후에는 한국계인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시범경기도 펼쳐진다.

휴먼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50세 이상 시니어로 참가 연령을 제한했지만, 앞으로 연령대를 세분화해 시니어 탁구를 대표하는 정기대회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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