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워치 ‘삼성 기어핏2 프로’ 국내 출시…수영 영법도 분석

방수워치 ‘삼성 기어핏2 프로’ 국내 출시…수영 영법도 분석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7.09.15 09:25
  • 수정 2017.1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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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GPS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 프로를 국내 출시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GPS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 프로를 국내 출시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GPS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 프로(Gear Fit2 Pro)'와 '갤럭시 노트8'과 함께 사용 가능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with Controller (Gear VR with Controller)'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어 핏2 프로'는 더 강력해진 피트니스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기어 제품으로는 최초로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받아 비가 오거나 샤워할 때는 물론 수영장과 얕은 바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수영용품 전문업체 스피도(Speedo)와 협업한 '스피도 온(Speedo On)' 애플리케이션을 '기어 핏2 프로'에 기본 탑재해 수영 영법과 스트로크 횟수, 거리, 속도 등 종합적인 운동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기어 핏2 프로'는 물살에 의한 터치 오작동을 방지해주는 '워터 락 모드(Water Lock Mode)' 기능으로 수영이나 수중 레저 활동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심박센서가 더욱 정교해졌고, 초단위로 심박을 측정해 보다 효과적으로 피트니스 관리를 할 수 있다. 

내장된 단독 GPS 센서를 활용해 이동거리와 속도를 측정하고 운동시간, 심박수와 함께 운동 효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달리기, 걷기, 자전거 등 주요 운동은 별도로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식하여 기록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헤드셋 '기어VR with Controller'도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기어VR' 신제품은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보다 인터랙티브한 가상현실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갤럭시 S8', '갤럭시 노트 Fan Edition'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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