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21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 192명 파견

대한체육회, 제21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 192명 파견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7.09.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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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제21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 192명을 파견했다. <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제21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 192명을 파견했다. <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14일부터 7일간 일본 효고현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10종목 19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8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인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7 효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총 192명의 선수로 구성된 선수단은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제주특별자치도와 2018년에 대회 개최를 앞둔 충청남도 지역의 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들로 선발되었으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정구,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 소프트볼 등 총 10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한일생활체육교류는 14일 오후 6시 일본 효고현 포트피아호텔에서 일본체육협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7효고대회 전야제(15일), 종목별 대회(16일~19일) 출전, 효고현 문화 탐방 및 환송연(19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지난 1997년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민간차원의 국제적 우호를 증진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류는 매년 양국 선수단의 초청과 파견 형태로 진행되는데 올해 초청 교류는 지난 6월 10종목 183명의 일본 선수단이 한국에 방문하여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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