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동호인 최강자 가린다'…내달 29일 성남서 동호인 대회 개최

'배드민턴 동호인 최강자 가린다'…내달 29일 성남서 동호인 대회 개최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09.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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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시범경기를 벌이는 이용대 선수. <제공=아이엘라이팅>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시범경기를 벌이는 이용대 선수. <제공=아이엘라이팅>

인테리어조명 전문 쇼핑몰 반짝조명이 내달 29일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9일 성남시 산성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연령별로 열린다.

약 200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00만원으로 동호인 대상 배드민턴 대회로는 총 상금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에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사랑(밀양시청), 김기정(삼성전기) 선수를 비롯해, 남자복식 전 세계랭킹 1위 쿠키앤킷(말레이시아), 혼합복식 전 세계랭킹 1위 고성현(김천시청) 선수 등이 참가해 시범경기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사랑, 김기정 선수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로도 함께 출전하는 등 최근까지 호흡을 맞춘 콤비로 두 선수의 재회에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재연 아이엘 라이팅 대표는 "성남에서 2년 연속으로 뜻 깊은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바쁜 현대인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사인 반짝조명은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반짝마켓, 포토존,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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