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과 전인지가 후원사인 LG전자 홍보 동영상에 나란히 출연했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두 선수는 지난 주말 대회장 인근 한 호텔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의 대회 후원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첫날인 14일 LG전자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 이 동영상에서 전인지와 박성현은 LG 시그니처 냉장고에서 꺼낸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관계자와 함께 나누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전인지는 촬영을 마친 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대회 관계자와 함께 색다른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박성현은 "평소 주방에서 시간을 보낼 일이 거의 없었는데 촬영을 통해 신선한 재료로 간단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현과 전인지는 올해 2월 LG전자와 3년간 후원 계약을 맺고 'LG 시그니처' 로고를 상의에 부착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3년간 에비앙 챔피언십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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