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니어배드민턴, 말레이시아오픈 동메달 3개

한국 주니어배드민턴, 말레이시아오픈 동메달 3개

  • 기자명 김환배 기자
  • 입력 2017.09.09 09:54
  • 수정 2017.11.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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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김민지(왼쪽), 성아영 선수와 김학균 감독(중앙). <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 김민지(왼쪽), 성아영 선수와 김학균 감독(중앙). <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7 말레이시아 주니어 오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펠리스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여자복식 2개 팀과 혼합복식 1개 팀이 패하면서 동메달 3개로 일정을 마감했다.

지난주 인디아 주니어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에서 우승한 여자복식 유망주 김민지(성심여고)-성아영(유봉여고)은 자우자 파딜라 수기아르토-리브카 수기라르토(인도)에게 1-2(12-21 21-18 14-21)로 패해 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김민지는 왕찬(서울체고)과 함께 출전한 혼합복식 준결승에서도 레한 나우팔 쿠샤르잔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인도)에게 1-2(21-12 17-22 22-24)로 접전 끝에 역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복식 정나은-이은지(이상 창덕여고)는 준결승에서 펄리 쿵 레탄-이웨이토(말레이시아)에게 0-2(15-21 17-21)로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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