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체전', 내달 15일 열려...우정의 경쟁

'전국 장애인 체전', 내달 15일 열려...우정의 경쟁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09.07 09:41
  • 수정 2017.11.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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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애인 스포츠 대축제가 열린다. 통상 전국체전이 먼저 열렸던 관례를 깨고 처음으로 장애인 체전이 먼저 열리게 됐다.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내달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려 5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장애인체전에선 육상과 수영 등 26개 종목에 걸쳐 총 85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충주와 청주, 제천, 증평, 음성, 단양 등 6개 시·군의 3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총리와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각 시도 선수단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2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장애인제천을 비장애인 정국체전보다 먼저 열게 된 것은 무관심과 쌀쌀한 날씨 등에 애로를 겪을 수 있는 장애인 선수들을 배려한 것”이라며 “ 장애인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대회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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