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을 위한 ‘야구 열전’이 펼쳐진다.
강원도 태백시는 9일부터 24일까지 ‘제 6회 태백산기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태백시를 포함 삼척, 정선, 제천, 울진 등 인근 시·군에서 총 16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태백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23일, 24일 등 주말을 활용해 총 4일간 진행된다. 주말에만 열리기 때문에 생활체육으로 야구를 즐기는 직장 및 동호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기 용이하다.
태백시는 선수들이 가족 및 직장 동료와 함께 태백을 방문해 대회도 참가하고 휴일도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축구장, 야구장, 궁도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각종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체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확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목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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