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환,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

손태환,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7.08.25 17:41
  • 수정 2017.08.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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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65㎏초과급 결승에서 맞붙은 한국의 손태환과 러시아의 게오르기 보로비코프. <출처=세계태권도연맹>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65㎏초과급 결승에서 맞붙은 한국의 손태환과 러시아의 게오르기 보로비코프. <출처=세계태권도연맹>

손태환(전주 양지중)이 전세계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모인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손태환은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의 유스&스포츠 올림픽홀에서 열린 남자 65㎏초과급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게오르기 보로비코프를 13-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남자 65㎏급 결승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알소와이크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리온디노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사우디 역사상 최초로 국제태권도대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태국은 이날 치러진 다섯 체급 중 여자 33㎏급과 51㎏급에서 금메달을 가져가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유소년(만12∼14세)을 대상으로 하며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15년 전북 무주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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