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의 카레이서 유경욱이 스포츠 전문기업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유경욱은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인 오승환, 최형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의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3년 AFOS 포뮬러 BMW 아시아를 통해 데뷔한 유경욱은 미케닉 출신 카레이서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아우디의 슈퍼카 R8를 기반으로 제작된 R8 LMS 레이스카로 펼쳐지는 '아우디 R8 LMS Cup'에 출전하고 있다.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경욱 선수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전개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경욱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온 모터스포츠 커리어를 더욱 견고하게 다듬고 앞으로 드라이버로서의 커리어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안정적인 출전 환경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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