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의 윤일록이 30-30클럽(30득점, 30도움)을 달성했다.
윤일록은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울산과의 경기에서 전반 31분 동점골을 성공했다. 시즌 4호골이자 K리그 통산 30번째 골이다.
지금까지 30도움을 기록 중이던 그는 이번 골로 30득점까지 꽉 채우며 K리그 30-30클럽의 46번째 멤버가 됐다. 1부 리그로만 한정하면 39번째다. 이 가운데 20득점, 22도움은 서울 유니폼을 입고 기록했다.
윤일록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단 생각뿐"이라며 "A매치 휴식기 동안 컨디션 관리 잘해서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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