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25일 '태권도, 남북의 징검다리' 주제로 학술세미나 개최

국기원, 25일 '태권도, 남북의 징검다리' 주제로 학술세미나 개최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08.07 13:05
  • 수정 2017.1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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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미나 포스터. <제공=국기원 태권도연구소>
학술세미나 포스터. <제공=국기원 태권도연구소>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오는 25일 남북 태권도 교류 및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태권도, 남북의 징검다리'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 학술세미나에는 120여 명의 태권도 연구자, 태권도 관련 학과생, 일선 태권도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박영옥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장의 '남북 태권도 교류를 위한 법제도 등 기반 고찰', 서진교 가천대 교수의 '남북 태권도 교류에서 태권도 단체의 역할', 홍성보 북한대학원대학교 박사의 '남북 태권도의 교류 및 문화 콘텐츠 협력방안' 등의 발제가 있다.

이어 김동선 경기대 교수, 김학수 한국체대 박사, 성문정 한국스포츠개발원 수석연구위원, 임신자 경희대 교수, 조현주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태권도연구소는 태권도의 학술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태권도 관련 주요 사안들을 주제로 설정, 매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북한 주도로 성장한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시범단의 방한과 국기원 방문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향후 남북 태권도 교류, 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실천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학술세미나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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