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방법, 준비물 까다로운 '디네 앙 블랑' 26일 부산서 개최

신청 방법, 준비물 까다로운 '디네 앙 블랑' 26일 부산서 개최

  • 기자명 김환배 기자
  • 입력 2017.08.07 16:51
  • 수정 2017.08.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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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한 해변에서 열린 '디네 앙 블랑' 모습. <제공=디네앙블랑>
외국의 한 해변에서 열린 '디네 앙 블랑' 모습. <제공=디네앙블랑>

순백의 만찬으로 유명한 '디네 앙 블랑 부산(Dîner en Blanc Busan)'이 8일부터 3단계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3단계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 중 이메일로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이 선착순으로 등록을 진행한다.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썸머 페스티벌 특집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디네 앙 블랑은 작년 디네 앙 블랑 서울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 5월 두 번째 파티를 개최했다. 

올 여름에는 26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디네 앙 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하는 시크릿 야외 디너파티로 개최 직전까지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백으로 차려입고 파티에 필요한 음식과 테이블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라야 한다. 

특히 이번 부산 행사부터 테이블과 의자는 디네 앙 블랑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 렌탈이 가능하다. 

디네 앙 블랑은 미식, 패션, 엔터테인먼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파티다. 단순히 음식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냅킨 웨이브, 스파클링 점화, 라이브 밴드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댄스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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