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얼짱' 서효원 선수가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재능기부를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탁구 얼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효원(30·렛츠런탁구단) 선수와 함께 지난 14일 모교인 경주 근화여자중고등학교에서 '1일 스포츠교실'을 열었다.
서효원 선수는 이날 탁구 꿈나무와 모교 후배 약 300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스포츠 재능기부를 펼쳤다.
또한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로 2016년 리우올림픽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김분식(43) 해설위원도 재능나눔 기부에 뜻을 더했다.
재능기부와 함께 서 선수는 모교에 탁구용품을 기증하고 후배들에게 탁구선수로서의 도전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단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지원사업은 스포츠스타가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1일 스포츠 재능기부를 펼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배드민턴 이용대 등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올해는 20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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