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에서 열려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에서 열려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7.06.07 13:42
  • 수정 2017.08.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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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종목 15,710명 참가, 6월 8일부터 열전 돌입

대한체육회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라는 주제아래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지난대회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지난대회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대축전은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가장 큰 행사로 35개 정식종목과 8개 시범종목 등 총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하여 종목별로 열전을 펼친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지난대회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지난대회

경기는 제주특별자치도 14개 시·읍·면의 6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유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 등으로 나누어 열리며, 일부 종목(사격, 빙상, 라켓볼 등)은 여건상 서울과 경기에서 열린다.

전 국민이 참가할 수 있는 대축전은 다수의 동호인에게 참가범위를 넓혀 주기 위해 출전제한 규정(평균 3년)이 있다. 올해 대축전에 참여한 동호인은 2020년에 다시 참가할 수 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이번 대회 참가 동호인의 평균 연령은 46.6세로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157명으로 가장 많다. 최고령자는 경상남도 에어로빅스체조 대표로 출전한 배순효(91) 어르신이며, 최연소자는 대전광역시 국학기공 대표로 출전한 류민기(7) 어린이이다.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개회식에는 ‘제주의 태동, 꿈의 솟아오름, 느영나영 혼디갑주!, 제주에서 공존하다’ 순으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인 치어리딩&스포츠댄스 공연, 화합 세레모니,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선수단은 대회 참여를 축하하고, 5일간의 열전에 대한 의지를 다짐한다.

한편, 개회식 입장권은 개최 당일 1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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