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소프트볼 국가대표, 세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 참가

U-19소프트볼 국가대표, 세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 참가

  • 기자명 김경동 기자
  • 입력 2017.07.21 12:47
  • 수정 2017.08.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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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클리어워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세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대회 출전에 앞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제공=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U-19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클리어워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세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대회 출전에 앞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제공=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U-19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클리어워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세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는 총 2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예선 라운드를 치른 후, 각 조별 상위 팀 간 더블 페이지 플레이오프(조별 상위 2팀씩, 총 8팀을 다시 2개조로 나누어 플레이오프)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WBSC 세계랭킹 26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캐나다(4위), 중국(6위), 멕시코(10위), 영국(14위), 아일랜드(31위)와 같은 D조에 속해 있어 25일(한국시간) 영국과 첫 경기를 갖는다.

안연순 감독은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이번 대회를 배움의 기회로 삼고 한 단계 성장해 돌아오겠다"며 "목표는 8강 진출"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대표팀은 지난 3일 대표팀 소집 이후 진천선수촌에서 팀 전력강화에 매진했다. 대표팀 주장 정서영(20·부산시체육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19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그는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강점인 조직력과 팀워크를 살려 좋은 성적을 얻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25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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