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열 대한농구협회장 "한국 3대3 농구 발전 위해 힘쏟겠다"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한국 3대3 농구 발전 위해 힘쏟겠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7.08.01 14:37
  • 수정 2017.11.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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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한국 3대3 농구연맹 김도균 회장(맨 왼쪽) 일본 우쓰노미아에서 열린 FIBA 월드투어에 출전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3대3농구연맹>
대한농구협회 방열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한국 3대3 농구연맹 김도균 회장(맨 왼쪽) 일본 우쓰노미아에서 열린 FIBA 월드투어에 출전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3대3농구연맹>

대한농구협회가 3대3 농구 활성화 의지를 강력히 나타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확정되는 등 3대3 농구가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대한농구협회에 따르면 방열 회장이 한국 3대3 농구 발전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방열 회장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치기 현 우츠노미야시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투어 우츠노미야 마스터스를 참관한 뒤 "그동안 3대3 농구에 관해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라며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확정된 만큼 3대3 농구를 열심히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 회장은 "협회가 예산 등의 이유로 직접 투자하기는 힘들겠지만 3대3 농구의 장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회엔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이승준, 박광재와 동호회 농구선수인 박민수, 재일교포 고상범이 '팀 서울'을 꾸려 출전했으나 예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해 탈락했다.

김도균 한국3대3농구연맹 회장은 "내년 5월 출범할 프로리그의 연착륙을 위해 대한민국 농구협회와 힘을 합쳐 기초부터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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