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동' 신유빈, 올해도 승승장구가 이어질까?

'탁구 신동' 신유빈, 올해도 승승장구가 이어질까?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08.06 11:55
  • 수정 2017.11.17 18: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탁구 신동'으로 미래 한국 탁구를 이끌어갈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유빈 선수. <제공=월간탁구>
'탁구 신동'으로 미래 한국 탁구를 이끌어갈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유빈 선수. <제공=월간탁구>

'탁구 신동' 신유빈의 연승행진이 올해에도 계속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미래 탁구를 이끌어갈 예비스타들의 참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9∼14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0회째인 이 대회에는 실업팀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학교팀 선수 약 1200여 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예비스타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초·중·고등부와 대학부로 각각 구분돼 경기가 펼쳐지며, 남녀 개인 단식과 복식, 단체전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사는 '탁구 신동' 신유빈(13·청명중1)의 중등부 여자 단식 우승 여부다. 신유빈은 초등학교 5학년 때인 2015년 이 대회에서 6학년 언니들을 꺾고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어 6학년 때인 2016년에도 우승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이제 중학생이 된 신유빈이 2, 3학년 언니들을 물리치고 중등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유빈은 군포 화산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13년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 단식 1회전에서 대학생 언니를 꺾어 탁구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