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는 홍성 출신의 위인 최영, 성삼문, 한용운, 김좌진 등의 이름을 딴 ‘홍성인물축제’가 있다. 그 가운데 올해 세 번째 행사를 맞은 제3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8월 26~27일 양일간 홍주문화체육센터(일반부)와 홍성군장애인체육관(라지볼부)에서 각각 벌어진다.
주최 측은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오픈탁구대회 개최 취지는 홍성 출신의 독립운동 영웅 김좌진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탁구운동을 장려하며, 우수 탁구인을 초청,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 생활체육 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탁구 실력에 따라 총 5개 조로 나뉘어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로 만 19세 이상의 전국의 탁구 애호가들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부 우승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가 끝난 후 탁구대, 전자렌지, 자전거, 선풍기 등의 상품의 주인공을 가리는 행운권(경품)추첨도 있으며, 최다인원 참가 동호회에게는 홍성한우갈비세트를 증정한다. 접수는 8월 1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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