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곳이 생겼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오픈한다. 서울시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마포대교 남단 일대에 '수상레포츠 종합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에서 피서도 즐기면서 평소 접하기 힘든 수상 레포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수상레포츠 종합체험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일 문을 연다.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하여 체험장을 찾아 수상자전거, 바나나보트, 카약, 카누, 오리보트, 모터보트와 수상 물놀이장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체험종료 후 체험장 인근에 있는 샤워장에서 간단한 샤워가 가능하며, 수상레포츠 종목에 따라 1만~2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현장접수와 사전접수가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