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 재능기부로 꿈나무 키운다

야구인, 재능기부로 꿈나무 키운다

  • 기자명 최창민 기자
  • 입력 2017.07.10 14:08
  • 수정 2017.1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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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야구교육원>
<제공=한국야구교육원>

한국야구교육원이 유소년 야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백인천 야구교실 여름방학 특강'을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백인천 감독은 국내 유일의 4할 타자로 일본 프로야구 타격왕 출신의 레전드로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안츠의 감독을 역임했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쉽게 야구를 배울 수 있도록 수도권 50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야구인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훈련은 주말에만 이루어져 학습에 지장이 없으며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가입할 수 있다. 수업은 고학년반, 저학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팀별 정원은 25명이다.

한국야구교육원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아이들이 체력을 향상시키고 야구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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