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실내 철인 3종 경기 열린다

이색적인 실내 철인 3종 경기 열린다

  • 기자명 홍영철 기자
  • 입력 2017.07.31 08:54
  • 수정 2017.11.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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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어톤 코리아 2017 오픈 토너먼트:분노의 질주'가 8월 13일 개최

강렬한 스피드의 짜릿함과 매력을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실내 철인 3종 대회가 열린다.

트라이어톤코리아는 피트니스 실내 철인 3종 경기인 '트라이어톤 코리아 2017 오픈 토너먼트:분노의 질주'가 8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트라이어톤'은 실내 철인 3종 경기와 마라톤의 형태를 함께 한 대회로 철인 3종 경기를 뜻하는 '트라이애슬론'에서 유래됐다. 실제 철인 3종 경기는 달리기, 싸이클, 수영으로 구성돼 야외에서 실시한다.

하지만 이번에 열리는 트라이어톤은 로잉머신(실내조정기구), 어설트 바이크(상하체를 같이 사용하는 고정식 자전거), 무동력 트레드밀(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며 달리는 러닝머신) 등 3가지 장비를 활용해 실내에서 이뤄지는 대회다.

이번 '2017 트라이어톤 코리아 오픈 토너먼트' 대회 참가 자격은 코치, 회원, 동호인 등 운동을 즐기는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남자 2명, 여자 1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1조가 돼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애니바디캔크로스핏 고성현 마스터 코치는 "트라이어톤은 다양한 동작을 반복적 해 단시간에 승부를 내는 경기"라면서 "자신의 극한에 도전하고 뜨거운 열기를 느끼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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