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한요트협회 회장에 정제묵 취임식 가져

제17대 대한요트협회 회장에 정제묵 취임식 가져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06.28 11:49
  • 수정 2017.08.16 10: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요트의 엘리트 채육과 생활체육 통합 원년 삼아, 리더쉽 행보 기대
2020년 도쿄올림픽 첫 메달 획득 각오 다짐

대한요트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17대 정제묵(62·사진) 회장의 취임식이 대한요트협회의 새로운 공식 출범식으로 김성찬 국회의원, 대한체육회 회장, 각 시·도 클래스연맹체 회장 및 임원 등 많은 내외빈들의 참석 속에 개최됐다.

정 회장은 앞서 “올해를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통합 원년으로 삼고 한국 요트인을 하나로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해 도약을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으로 말한바 있으며 이 날 취임식에선 “아시아 요트 강국을 넘어 2020년 도쿄올림픽 첫 메달 획득의 숙원을 이룰 수 있도록 우수한 선수의 조기 발굴 및 육성과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대한민국 요트인들을 하나로 이끄는 리더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임기동안 대한요트협회를 위해 활동했던 임원진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여 격려했고 특별행사로 가비엔제이, V.O.S,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다양한 행사가 꾸며졌다.

정 신임 회장은 지난 3월 대한요트협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이다. 2013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제주도 세일링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주식회사 우케이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