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vs 다나카…24일 빅리그 첫 맞대결

다르빗슈 vs 다나카…24일 빅리그 첫 맞대결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7.06.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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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1·텍사스 레인저스)와 다나카 마사히로(29·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이래 처음으로 맞대결이 성사됐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왼쪽)과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다르빗슈 유(왼쪽)과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다르빗슈와 다나카가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텍사스 레인저스-뉴욕 양키스 경기의 선발 투수로 확정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6년차 다르빗슈와 4년 차 다나카가 빅리그 마운드에서 맞붙은 적은 없지만, 일본프로야구에서는 4차례 대결해 닛폰햄 파이터스 소속이던 다르빗슈가 2승 1패,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뛴 다나카가 1승 3패를 기록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빅리거 다르빗슈와 다나카는 올 시즌 모두 팀의 개막전에 선발등판 했다. 같은 해에 일본 투수 2명이 개막전 선발 임무를 맡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6승 5패에 평균자책점 3.35를, 다나카는 14경기에서 5승 7패에 평균자책점 6.34으로 최근 6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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