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유라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원정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경기는 강한 비로 인해 치러지지 못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이날 "오늘 경기는 비로 인해 연기됐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정해지겠지만 내일(12일) 더블 헤더가 열리거나 13일 이동일에 재편성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전날(10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뒤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다. 9일에는 대타로 나와 뜬공을 기록했으나 10일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2할5푼이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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