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고용준 기자] "부담은 없어요. 최선을 다해서 우승하고 돌아와야죠:.
롤드컵 사상 첫 2회 우승에 도전하는 SK텔레콤이 유럽행 장도에 올랐다.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SK텔레콤은 내달 2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Le Dock Pullman)에서 H2K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첫 2회 우승을 노린다.
이번 롤드컵서 단연 화제의 주인공은 '페이커' 이상혁. 전세계 7000만 LOL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지난 2014시즌 참가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 2015 롤드컵서는 우승으로 달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상혁은 이날 오전 출국 전 인터뷰에서 "한 달이 넘게 유럽에 있을 것 같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부담은 없다. 팀원들과 함께 우승하고 돌아오겠다"라고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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