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3위 넥센-5윌 SK, 시즌 최종전의 승자는

[28일 프리뷰] 3위 넥센-5윌 SK, 시즌 최종전의 승자는

  • 기자명 손찬익 기자
  • 입력 2015.09.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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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3위 넥센 히어로즈와 5위 SK 와이번스가 격돌한다. 넥센과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올 시즌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넥센은 송신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선발진에 합류한 송신영은 17차례 마운드에 올라 7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05. 전반기 6승 2패(평균 자책점 3.86)를 거두며 베테랑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으나 후반기 1승 1패(평균 자책점 9.64)로 주춤한 모습을 드러냈다.

안방(3승 2패 평균 자책점 6.56)보다 원정(4승 1패 평균 자책점 3.38)에서 강했고 낮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1승(평균 자책점 1.93)을 거두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SK전에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5월 30일 4이닝 2실점(5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에 이어 23일 2이닝 무실점(1피안타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팀 분위기는 좋은 편. 넥센은 전날 kt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서건창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10회 무사 만루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맞서는 SK는 박종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8패(평균 자책점 5.47). 2010년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이다. 이번 달 5차례 등판을 통해 2승 1패를 거뒀지만 평균 자책점이 7.84로 높은 편. 넥센전에 4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평균 자책점 9.49)로 주춤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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