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인터 밀란의 전승 행진이 계속됐다. 선두 자리는 당연하다.
인터 밀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5-2016 세리에 A 5라운드 헬라스 베로나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전승(5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인터 밀란은 피오렌티나(4승 1패)와 승점 차를 유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베로나는 3무 2패(승점 3)로 15위에 머물렀다.
모든 면에서 인터 밀란이 앞섰다.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것이 경기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인터 밀란은 17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베로나의 7개와 큰 차이가 있었다. 게다가 점유율 싸움에서도 62-38로 크게 앞섰다.
다만 문전에서의 결정력이 아쉬웠다. 그러나 승전보를 전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다. 인터 밀란은 후반 11분 펠리페 멜로가 알렉스 텔레스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1골에 불과했지만 승점 3점을 얻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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