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김진수(호펜하임)와 박주호(도르트문트)의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은 가운데 호펜하임이 도르트문트의 전승 행진을 막았다.'
호펜하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6라운드 도르트문트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호펜하임은 전반 42분 세바스티안 루디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0분 피에르 아우바메양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호펜하임은 개막 후 전승(5승)을 달리던 도르트문트를 저지했다. 승리만 있던 도르트문트의 전적은 5승 1무(승점 16, 2위)가 됐다. 하지만 호펜하임은 자신들의 리그 첫 승도 실패했다. 승리를 또 다시 놓친 호펜하임은 2무 4패(승점 2, 17위)가 돼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관심이 모였던 김진수와 박주호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 호펜하임은 김진수의 이름을 출전 선수 명단에 올렸지만, 끝내 출전시키지 않고 벤치에서 대기만 하도록 했다. 박주호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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