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호텔리어] 60주년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 오픈

[호텔&호텔리어] 60주년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 오픈

  • 기자명 강필주 기자
  • 입력 2015.09.2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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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박물관을 오픈했다. 신라스테이는 5개 지역 호텔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한다. 더케이호텔서울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그 외 각 호텔들의 소식들을 모았다.

▲ 앰배서더 호텔

호텔 전문 기업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룹의 역사를 담아낸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을 23일 오픈했다. 단독 건물 형태의 호텔 박물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다.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뒤편에 위치한 '의종관'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창업주인 고 서현수 선대 회장과 서정호 현 회장이 실제 생활했던 저택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것이다. 지상 2층 규모인 박물관은 총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앰배서더 그룹의 태동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그룹의 발전상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아울러 대한민국 호텔 산업의 발전상도 함께 담아냈다. 옛날 디자인 그대로 재현해낸 예전 유니폼과 개업 초창기 때 사용했던 레스토랑 기물 그리고 오래되어 색이 바랜 옛 메뉴판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운 전시물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핵심가치와 비전 등 앰배서더가 추구하고 있는 이념과 오늘날의 앰배서더가 있게한 자랑스러운 앰배서더인(人)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 토,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주차의 경우 호텔 야외 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의종관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김광욱 사장은 "의종관이 그룹 임직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주고 호텔에 관심 있는 관련학과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는 국내 호텔 산업의 역사를 되짚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선대 회장님부터 현 서정호 회장님까지 2대에 걸쳐 호텔업 외길을 걸어온 호텔 전문 그룹의 역사를 통해 흔들리지 않고 한 길을 꾸준히 걸어가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가 통합 멤버십 서비스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신라스테이는 이번 추석을 맞이해 통합 멤버십 서비스 '신라리워즈(Shilla Rewards)'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는 추석 패키지 '러빙 마이 와이프(Loving My Wife)' 패키지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기존 적립되는 포인트 외에 5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는 신라스테이 5개 호텔(역삼, 동탄, 서대문, 울산, 마포)에서 적립이 가능하다.

통합 멤버십 '신라리워즈'는 객실과 식음 이용 시 객실 사용 금액의 3%, 식음업장은 1%가 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 1포인트는 현금 1원과 동일하며, 1만 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어느 곳에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러빙 마이 와이프'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조식 2인, 피트니스 시설 무료 이용, '크랩트리 & 에블린(Crabtree & Evelyn)' 핸드크림(100g)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지역별 신라스테이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동탄과 역삼에서는 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 명품 브랜드 '코바(COVA) 커피' 2잔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울산과 마포는 라운지 바에서 이용 가능한 생맥주 2잔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울산과 마포에서는 2층 라운지 바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시내의 야경을 바라보며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서대문은 신라스테이의 마스코트인 '신라스테이 베어' 곰인형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신라스테이 동탄 14만 5000원, 역삼 16만 5000원, 서대문 14만 7000원, 울산 14만 8000원, 마포 17만 5000원(세금 별도)이다.



▲ 더케호텔서울

더케이호텔서울은 23일 양재2동 주민센터 등에서 열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조성식은 서초구 관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주택 밀집지역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보다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개최됐다.

서초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더케이호텔서울은 관내 지역 소방 안전관리 및 사회공헌 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양재 119안전센터에 기초 소방시설인 분말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각각 60개씩을 기증했다.

더케이호텔서울 강병직 사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급호텔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공헌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더케이호텔서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가위를 맞아 서초구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더케이호텔서울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동태전, 송편 등 다채로운 메뉴 200인과 쌀, 라면, 화장지, 소화기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 등 전달하였으며, 화재에 취약한 소외계층 어른신들에게 서초소방서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 기초소방시설 기증식 기념사진 촬영(사진 왼쪽) 양재2동1통 신현주 통장과 더케이호텔서울 강병직사장(오른쪽)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개관 101주년이 되는 10월 10일부터 2016년 1월 18일까지 101일 동안 웨딩을 상담하거나 추천, 행사를 진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푸짐한 혜택을 주는 '101일간의 여정'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101주년을 맞이해 개관 기념일부터 101일 간 방문 상담을 진행하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커플 실내화 1세트를 제공하며 웨딩을 추천해 행사가 성사되면 추천해준 이에게 웨스틴, 쉐라톤, W 등 전 세계 1200개의 스타우드 호텔 체인에서 현금(10 US달러=750포인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SPG 보너스 포인트를 준다. 150명 이상 행사일 경우, 1만 포인트, 250명 이상 행사일 경우는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1만 포인트는 객실 업그레이드를 4~5번 할 수 있으며, 1만 5000~2만 포인트는 일반 객실 1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단 포인트 지급 기준 인원은 웨딩 계약 시점의 보증 인원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또한 9월 21일 이후 예약해 행사 기간 동안 웨딩을 진행하는 신랑, 신부에게는 웨딩 당일 허니문 룸으로 제공되는 객실 이외에 추가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 1박 2일 숙박권(250명 이상 행사 시 주니어 스위트 룸)을 제공한다. 숙박 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 뷔페, 해피아워, 사우나, 수영장, 체련장 등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단 위 모든 혜택은 100명 이상 행사부터 적용된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인 유어 포켓' 패키지를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보인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애플리케이션 론칭을 기념하며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당일 객실 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 받으면서, 테라스 2인 조식, 로비 라운지의 웰컴 빙수 또는 제이제이 마호니스 드링크 쿠폰 2매, 2015년 양인형 등의 패키지 혜택까지 두루 누릴 수 있다.

24시간 체육관 및 실내 수영장 이용,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혜택 역시 제공된다. 본 패키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며, grand hyatt seoul로 검색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9월 1일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 앱을 론칭했다. 앱 이용자는 객실 및 레스토랑 예약 이외에도 첨단 IT기술인 비콘을 통해 호텔 내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거나 호텔 컨시어지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 멤버십 잡지인 '제이제이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관광 명소, 음식점 등 서울 및 한국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W 서울 워커힐

서울 광진구 광장동 W 서울 워커힐(W Seoul-Walkerhill, www.wseoul.com) 호텔은 올 가을 패션 피플들의 핫한 장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W 호텔 브랜드가 손님들을 위한 오감 만족을 위해 작은 소품부터 공간 인테리어 그리고 해프닝까지 그 베이스를 두고 있는 패션/디자인/뮤직에 관련하여 'What's New/Next'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W 서울 워커힐은 'W 패션 넥스트 패키지(W Fashion Next Package)' 론칭과 더불어 9월부터 11월에 거쳐 다양한 패션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W 패션 넥스트' 패키지에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원더풀 룸 1박 투숙과 함께 W 스타일의 뷔페식 2인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특별히 이번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크고 반짝이는 두 눈을 가진 '샤이걸(Shy girl)'를 모티브로 개성 넘치는 키치룩을 선보이며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는 패션 브랜드 '플레이노모어(PLAYNOMORE)'가 W 서울 워커힐을 위해 특별 디자인한 W 에코백이 선물로 증정된다. 이와 더불어 W 호텔-더 스토어에서 상품 구매시 10% 할인, W 서울 내 뷰티 살롱인 '스타일 랩'에서 1년 동안 이용 가능한 20% 할인권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28만 9000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이며,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W 서울 워커힐은 W 브랜드의 열정 포인트 중 하나인 패션 분야에서 차세대 스타 디자이너들과 함께 트렌드를 소개하는 W 해프닝(W 호텔의 시그니처 이벤트)의 일환으로 권문수 디자이너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패션 컬래버레이션 다이닝 프로그램인 '고메 쿠튀르 (Gourmet Couture)'의 세번째 행사를 오는 10월 론칭한다. 권문수 디자이너의 불면증을 모티브로 'CAN'T SLEEP COUNT SHEEP'을 주제로 한 '문수 권' 2015 F/W 컬렉션을 테이블 위 디쉬로 재현하는 10월 고메 꾸띄르는 매주 금요일 저녁 디너 타임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키친'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W 서울의 스타일리시 바 '우바'에서는 9월, 10월 두달 간 '문수 권 칵테일' 3종을 선보이며 패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하반기에 펼쳐질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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