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장애인 고용기관 통한 임직원 추석 선물 구매

이스타항공, 장애인 고용기관 통한 임직원 추석 선물 구매

  • 기자명 강필주 기자
  • 입력 2015.09.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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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에 함께한다.

이스타항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제공되는 선물을 장애인고용 기관을 통해 구매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스타항공은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 900여명에게 제공되는 추석 선물을 중증장애인 생산품 지정기관인 전북 완주군희망발전소2호점(원장 조병길)에서 판매하는 청정무산김으로 3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하여 장애인들의 자활, 자립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완주군희망발전소2호점은 16여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면서 김, 자반, 웰빙소금 등을 판매하여 2014년 1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소규모 업체로 이번 이스타항공의 선물 구매로 장애인 직원들에게 소정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또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 9월10일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전북지사에서‘장애인고용증진협약식’을 진행하고 현재 예약센터 및 각 부서에 10여명을 최근 입사하도록 했다.

이스타항공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채용과 장애인고용 기관을 통한 물품구매 등을 확대하여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장애인 지원은 비장애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장애인들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일터의 매출 증대로 이루어져야한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자활,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 이스타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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