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주한피지(FIJI)관광청은 행복한 나라 피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지통계청(Fiji Bureau of Statistics) 조사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7월까지 피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41만 501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피지 여행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피지를 찾은 한국인은 약 6000명으로 2013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방문객 수도 전년 대비 25% 성장하는 등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인 관광객 수도 전년 7월 대비 각각 27.3%, 6.1% 증가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주한피지관광청 박지영 지사장은 "국내 시장을 위한 다양한 컨슈머 대상 프로모션을 비롯해 여행사 대상 로드쇼 등 피지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허니문을 비롯한 자유여행, 가족여행, 골프여행으로써도 적합한 여행지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사진] 피지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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