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게임에서 1등(1명)을 포함해 총 409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7월 31일부터 2일까지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5경기 및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9경기 등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에서 총 409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번 회차에서는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오지환(31·LG 트윈스)이 도쿄올림픽을 통해 본인의 진가를 증명해내고 있다.오지환은 지난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0 도쿄올림픽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이날 기록한 홈런은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3회 분위기를 완벽히 가져올 수 있는 한방이었다. 이후 한국은 5회 빅이닝, 7회 김혜성이 10점 차로 벌리는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며 콜드게임을 완성했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오지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을 꺾고 대회 사상 첫 4연패에 성공했다. 2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5국에서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에게 17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지난 7월 20일부터 시작된 결승5번기는 2-2 접전 끝에 신진서 9단이 최종국에서 승리하며 종합전적 3:2로 신승을 거뒀다.이번 결승 시리즈는 두 기사의 치열한 전투로 대마 싸움이 이어졌다. 최종국에서도 중반 실수를 딛고 신진서 9단이 변상일 9단의 대마를 잡으며 GS칼텍스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신재환과 여서정이 도마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기계체조 전망을 밝게 했다. 신재환(23,제천시청)은 2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획득해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과 동점을 이뤘다. 동점으로 연기를 마칠 경우 1, 2차 시기 중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규정에 따라 신재환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2012년 런던 대회에서 양학선(29, 수원시청)이 도마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첫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이 극적으로 올림픽 8강 진출에 성공했다.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A조 5차전에서 앙골라와 31-31로 비겼다.이날 경기 전까지 1승 3패를 기록한 한국에게 패배는 곧 탈락을 의미했다. 경기도 쉽지 않았다. 경기 막판 앙골라에 두 점을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1분 30초 전 심해인이 장거리 슛을 통해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종료 40초 전 앙골라의 슈팅을 골키퍼 주희가 막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한국 체조 역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신재환(23·제천시청)이 그 주인공이다.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평균 14.783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재환은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과 동점을 기록했으나, 보다 난도 점수가 높은 기술을 펼치면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공중에서 3바퀴 반을 도는 난도 6.0점짜리 '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사격 한대윤이 25m 속사권총에서 4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아깝게 실패했다.한대윤(33, 노원구청)은 2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대유은 4위 결정전에서 리웨훙(중국)과의 슛오프에서 1히트 차이로 아깝게 패배했다.꿈에 그리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한대윤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5m 속사권총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30대 늦은 나이에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대윤은 떨지 않고 실력을 발휘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스타 영천이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전에서 첫승을 신고했다.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편강배 2021시니어바둑리그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스타 영천이 부천 판타지아(감독 이홍열)에 2-1로 승리했다. 스타 영천은 1지명 김종수 9단이 최규병 9단에게 패했지만, 2지명 박영찬 5단과 3지명 김동면 9단이 각각 강훈 9단과 정대상 9단에게 승리하며 팀의 첫승을 합작했다. 지난 시즌 스타 영천은 정규리그에서 7승 7패를 거두며 6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천 판타지아는 정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이 이소희-신승찬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5위인 김소영-공희영 조는 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소희-신승찬 조를 2-0(21-10 21-17)으로 이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여자복식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소영-공희용, 이소희-신승찬 조는 동반 4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3일 오후 5시에 가시마(일본)에서 펼쳐지는 국제대회 4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5.16%의 축구팬이 멕시코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반대로 원정팀 브라질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는 28.17%에 불과했고, 나머지 26.67%는 양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2-1 멕시코 승리가 10.43%로 1순위를 차지했다. 전반전 예상은 양팀의 무승부 항목이 37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4년 묵은 높이뛰기 기록을 갈아치운 우상혁이 기대와 함께 포상금을 받는다.우상혁(25, 국군체육부대)은 1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넘어 4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1997년 6월 20일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이진택이 세운 2m 34를 넘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또,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고 성적으로 올림픽을 마쳤다.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우상혁은 아름다운 비행으로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육상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준비한 만큼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했다".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19·삼성생명)이 개인 SNS를 통해 도쿄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안세영은 본인의 첫 올림픽에서 8강까지 올랐다. 천위페이(중국)과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4강 진출이 좌절됐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코트에 무릎이 쓸려 피가 나면서도 매 경기 온 힘을 다해 싸웠다. 최선을 다했기에 아쉬움이 클 법하다. 안세영은 "아직도 시합이 끝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첫 올림픽이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잘 마무리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여자 탁구대표팀이 단체전 16강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최효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으로 꾸려진 한국 여자 탁구대표팀은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 16강에서 폴란드를 3-0(3-2, 3-0, 3-2)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앞서 단식·복식에서 고배를 마신 한국 탁구는 남녀 단체전이 희망이다. 전날 남자 단체전에 이어 여자 단체전도 8강에 안착하며 이번 대회 첫 메달에 대한 도전을 이어갔다.올림픽 탁구 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치열한 예선을 거쳐 8강으로 향할 남자농구 8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8강에서 미국과 스페인의 빅매치가 펼쳐진다.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예선이 지난 1일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남자농구에 참가한 12개 팀 중 이란, 나이지리아, 일본, 체코를 제외한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만큼 빅매치가 예고됐다. 가장 관심을 받는 매치업은 역시나 세계랭킹 1위의 미국과 2위 스페인이다. 미국과 스페인은 조별예선에서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 2위로 8강에 올랐다. 매 대회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양궁이 올림픽에서 또 한 번의 성공을 거뒀다.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함께 37년 간 한국 양궁 사랑을 보낸 현대차그룹의 아낌없는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선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이 종목에 걸린 5개의 금메달 중에 네 개를 따냈다. 양궁 종목에 처음으로 도입된 혼성 단체전을 비롯해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금메달을 걸지 못했지만 세계 최고의 위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세계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한 템포 쉬어갔다. 세르비아에게 완패 당했지만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라 문제는 없었다.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일 오전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A조 예선 5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17-25 15-25)으로 패배하며 3승 2패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8강 경기는 오는 4일 펼쳐진다. 한국은 B조 2위 혹은 3위와 붙는다. 상대는 조추첨을 통해 확정된다. B조는 현재 이탈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밝은 미래를 봤다." 여자농구 조별예선이 끝난 후 대표팀을 향한 평가다. 상투적인 평가일 수 있지만 이번엔 정말 밝은 미래를 봤다.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61-65로 패배했다. 한국은 조별예선을 3연패로 마감했다. 13년 만에 나서는 올림픽 무대는 조 편성부터 험난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2위 스페인, 3위 캐나다, 8위 세르비아와 한조에 묶여 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과 리턴 매치를 갖는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일 정오 조별리그에서 상대했던 이스라엘과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를 갖는다. 전날이었던 1일 저녁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했던 한국은 14시간 정도의 휴식밖에 하지 못한 채 또 경기를 치러야 한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일본-미국전(2일 오후 7시) 승자와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부터 3연승을 하면 금메달 획득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스라엘과의 리턴 매치에서 패한다면 살인적인 경기 일정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또 한 번의 4점차 패배다. 한국이 유럽의 강호 세르비아를 상대로 아쉽게 지며 조별예선을 마쳤다.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1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61-65로 패배했다. 한국은 조별예선을 3연패로 마감했다. 경기 초반 한국은 공격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았다. 윤예빈이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켰지만 이후 크르벤다키치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상황이 이어졌다 세르비아는 크라지스니크까지 가세하며 점수차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일본 도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1라운드에서 4-3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한국은 1회 1점을 따내고 9회까지 답답한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으나, 9회 말 2사 3루 상황 김현수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좌완 이의리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