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DB 배강률에게 54경기 출전 정지와 1000만원 제재금, 사회봉사 120시간의 징계가 내려졌다.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7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KBL은 지난 25일 전주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원주 DB 배강률에게 54경기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이와 함께 KBL은 "음주운전, 약물복용, 승부조작, 폭력 등에는 무관용 원칙을 지키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 교육,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부담감과 책임감, 그리고 설렘. 조동현 감독이 현대모비스를 바라보는 시선이다.지난 20일 울산 현대모비스는 깜짝 놀랄 소식을 발표했다. 18년 동안 팀을 이끈 유재학 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조동현 수석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감독을 내주기 위한 유재학 감독의 의지였다. 유재학 감독은 총감독의 자리에서 코칭스태프 육성과 지원을 맡는다. 유재학 감독에게 먼저 이 사실을 들은 조동현 신임 감독은 그 기분을 '멘붕'으로 표현했다. 조동현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또 다시 프로농구에 음주운전 사고가 터졌다. 배강률이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원주 DB는 27일 구단 SNS를 통해 배강률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알렸다. DB 구단은 "지난 주말 배강률 선수가 자신의 음주운전 사고 직후 구단에 자진신고를 해왔으며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DB는 "구단은 우선 연맹과 팬 여러분들께 해당 사실을 먼저 알려드리며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DB는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 엄중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에이스 육성 능력이 뛰어난 김승기 감독과 이정현의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초대 사령탑으로 김승기 감독을 선임했다. 김승기 감독은 안양 KGC에서 7년 간 사령탑을 지내면서 챔피언 결정전 2번 우승을 이뤄냈다. 이 중에는 KGC의 사상 첫 통합 우승도 있다. 무엇보다 김승기 감독은 '육성'에 일가견이 있다. 저평가된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데이원으로 이적을 하면서 가장 기대를 모은 것은 이정현과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마레이가 다음 시즌에도 LG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를 누빈다.프로농구 창원 LG는 "2022-2023시즌 외국선수로 아셈 마레이와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지난 24일 밝혔다.지난 시즌 LG와 계약하며 KBL에 데뷔한 마레이는 적극적인 수비와 허슬 플레이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 53경기 평균 30분 54초를 뛰며 16.4점 13.5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당초 LG는 시즌 종료 후 마레이와 재계약 관련 협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해외 여러 리그에서 마레이에게 접근하면서 합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현중의 이름은 끝내 호명되지 않았다.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2 NBA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차세대 NBA를 이끌 스타들이 지명을 받는 자리였다.이번 NBA 신인드래프트에는 총 58명이 지명됐다. NBA 신인드래프트는 당초 60순위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에는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의 지명권이 박탈되면서 58명만 드래프트에서 선발된다.58번째까지 지명이 이어진 가운데 18년 만에 한국인 NBA 리거에 도전에선 이현중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드래프트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이 데이원을 새 식구로 받아들였다.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에 대한 신규 가입을 승인했다.구단주에는 허재 스포츠 부문 총괄 대표이사, 단장에는 전 TG삼보(現 원주 DB) 선수로 뛰었던 정경호가 각각 선임됐다. 특별회비는 15억원이다. 앞서 지난 22일 열렸던 총회에서는 다른 구단들이 데이원에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해 당일 가입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던 바 있다. 때문에 이날 다시 총회를 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라건아가 올 여름 국제무대 활약이 기대되는 아시아 선수 중 6위로 뽑혔다.국제농구연맹(FIBA)는 '올 여름 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최고 선수 15명'이라는 글을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라건아(KCC)를 언급했다. 이들은 라건아에 대해 "그가 대표팀에서 뛰며 한국은 무서운 팀이 됐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이끄는 선수"라며, "자동으로 20득점과 10리바운드를 올린다. 아시아컵에서 한국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시아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모두의 예상을 깨고 파울로 반케로가 2022 NBA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2 NBA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차세대 NBA를 이끌 스타들이 지명을 받는 자리였다. 전체 1순위 주인공은 파울로 반케로가 차지했다. 올랜도 매직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반케로를 지명했다. 반케로는 올 시즌 평균 17.2득점 7.8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케로는 프런트코트에서 훌륭한 득점원의 역할을 해냈다. 듀크대를 NCAA 토너먼트 4강에 올려놨다.당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현중의 운명이 정해질 NBA 드래프트가 열린다.2022 NBA 신인드래프트가 24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데이비슨대 3학년을 마치고 NBA 드래프트 도전을 선언한 이현중의 지명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현중이 드래프트돼 NBA에 입성하게 되면 2004년 하승진에 이어 18년 만에 한국인 NBA 선수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하승진은 200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됐다.이현중은 202cm의 장신 슈터다. 대학 시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4일 오전, ‘커리 후배’ 이현중이 참여하여 관심을 모으는 2022 NBA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이현중은 NCAA 디비전 1 애틀랜틱 10(A-10) 컨퍼런스의 데이비슨 대학에서 활약했다. 데이비슨 대학은 2022 NBA 파이널 MVP를 수상한 스테픈 커리의 모교이기도 하다. 이현중의 드래프트 지명 유무와 함께 어떤 선수가 1순위로 뽑힐지도 주목된다. 2022 NBA 드래프트는 24일 금요일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드래프트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BL이 임시총회를 열고 데이원스포츠의 신규 가입 안건을 재논의하기로 했다.KBL은 22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진행한 뒤 "㈜오리온으로부터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에 대한 신규 회원 가입에 대해 구단 운영 계획 등 일부를 보완,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데이원 측은 이날 총회에 9개 구단 단장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단기 구단 운영 계획 및 관련 자료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부 구단이 자료 보완을 요청했고
KGC인삼공사 김준하 국제업무/홍보 대리 부친상망자 : 故 김대곤 님빈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인 : 2022년 6월 23일(목) 오전 8시 30분장지 :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아시아컵에 나설 12인이 모두 정해졌다. 추일승 감독은 앞선 보강과 수비 이해도, 컨디션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12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2 FIBA 아시아컵은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첫 국제대회다. 기존 선수단에서 해외 진출을 선언한 여준석이 빠지고 이우석이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17일 필리핀과의 평가전이 끝난 후 여준석은 해외 진출에 대해 "앞으로의 선택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농구의 미래' 여준석이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농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준석은 20일 오전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쇼케이스 참석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G리그 쇼케이스는 다음 달에 열린다. 한국 농구의 미래로 불리는 여준석은 해외 진출을 타진했다. 과거 이현중과 함께 호주에서 열린 NBA 캠프에 참가하며 해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다. NCAA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U19 농구월드컵에서 활약을 했다. 올해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쳇 홈그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아시아컵에 나설 12인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최근 미국 진출을 선언한 여준석은 최종적으로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12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2 FIBA 아시아컵은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첫 국제대회다.지난 17~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필리핀과 평가전 2연전을 가진 대표팀은 20일 오전 경기력향상위원회와 논의 끝에 최종 12인의 명단을 확정지었다. 다만, 여준석이 이날 오전 해외 진출 도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재학 감독 체제를 마무리하고 조동현 감독 체제로 나선다.현대모비스는 20일 코칭스태프 개편을 발표했다. 18년 동안 현대모비스의 사령탑을 지낸 유재학 감독은 총 감독, 조동현 수석코치는 감독, 양동근 코치는 수석코치로 새로이 시즌을 맞이한다.이는 전적으로 유재학 감독의 의지였다. 유재학 감독은 최근 구단에 “앞으로 선수 육성보다 차기 감독 및 코칭스태프 육성과 지원을 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지금까지 지원해준 구단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총감독을 맡겠다”라고 건의했다. 구단은 적극적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필리핀과의 평가전은 아시아 쿼터 선수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지난 17,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필리핀과 국민은행 추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연전을 치렀다. 오는 7월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필리핀과의 2연전에는 유독 농구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았다. SK의 첫 통합우승을 이끈 전희철 감독을 비롯해 KT 서동철 감독,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삼성 은희석 감독도 볼 수 있었다. 안양을 홈 구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추일승 감독이 추구하는 포워드 농구가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17, 18일 양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필리핀과의 국민은행 초청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연전을 치렀다. 오는 7월 열리는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앞서 대표팀의 전력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추일승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포워드 중심의 농구를 천명했다. 추일승 감독은 과거 고양 오리온 사령탑 시절에도 포워드 농구로 챔피언결정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드와이트 라모스는 이번에도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필리핀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02–106으로 패배했다.라모스는 이날 31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경기 후 드와이트 라모스는 “팀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경기였다. 한국이 좋은 팀과 경기를 하면서 우리가 발전할 수 있었다. 이틀 간의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전했다.지난해 아시아컵 예선과 비교하면 한국의 전력은 어떨까. 그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신장이 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