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이경훈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친 이경훈은 캐머런 영, 제이크 냅(이상 미국),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 셰인 로우리(아일랜드) 등 4명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4라운드의 최대 변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8을 넘어 참가한 12명의 선수 중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실내육상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며, 우상혁은 2022년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따냈다.우상혁은 하비에르 소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정관장의 렌즈 아반도가 65일 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루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정관장은 지난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92-8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외국인선수 로버트 카터가 19점 7리바운드로 팀 중심을 잡았다. 아반도도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배병준과 박지훈, 이종현, 정효근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노는 오누아쿠가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정현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WBKL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6라운드서 역대 4번째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박지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지현의 라운드 MVP 수상은 지난 2020-21시즌 2라운드 이후 처음이다.이어 "6라운드 MVP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현이 총 75표 중 75표 모두를 획득했다"고 전하며 만장일치 MVP 사실도 함께 발표했다.단일리그 시행 후 라운드 만장일치 MVP는 박지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벼랑 끝에 몰려 있는 GS칼텍스가 2경기 만에 승점을 쌓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GS칼텍스는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2)으로 이겼다.이날 지면 3위 정관장(승점 58·19승 14패)과의 차이가 10점까지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할 뻔했던 GS칼텍스는 벼랑 끝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시즌 승점을 51(18승 15패)까지 쌓으며 마지막 희망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정규리그 사상 최초로 4만 득점 금자탑을 쌓았다.LA 레이커스 소속인 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 홈 경기에서 2쿼터 초반까지 9점을 넣어 NBA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을 돌파했다.200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돼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임스는 이후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샛별’ 서민규(경산고)가 남자 선수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으로 합계 150.17점을 받았다.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80.58점을 받았던 서민규는 최종 합산 점수 230.75점으로 대회를 마치며 2위 나카타 리오(일본)를 1.44점 차로 제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정관장의 기세가 너무나도 매섭다. 선두 현대건설조차 그 기세를 막지 못했다.정관장은 2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15 16-25 25-19 15-10)로 이겼다.이 승리로 정관장은 지난달 11일 한국도로공사전을 기점으로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어느덧 6경기로 늘렸다. 시즌 승점도 58(19승 14패)까지 쌓아 ‘봄배구’를 눈앞에 둔 것은 물론이고 준플레이오프를 건너뛸 가능성도 충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3월부터 시민 누구나 새벽‧저녁시간대에 야외 광장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체육광장 사업을 시작한다.생활체육광장 사업은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참여기회 확대와 체력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체육 분야의 중점 사업이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시청 야외광장, 푸른길 공원, 양산호수공원 등 2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생활무용, 에어로빅 등 용품의 도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개소별 전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명문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하 전북현대) 홈 개막경기장을 찾아 “올 한해 도민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도록 선수와 코치진이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 앞서 선수단을 방문해 “올 한해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 시즌내내 전북특별자치도 프로축구의 강한 힘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지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시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 현장에서 시민들이 재미있고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와 함께 떠나는 문화마실’ 공연을 연중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공연장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공연의 관행을 개선, 스포츠 현장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이 스포츠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첫 일정은 2일 오후 2시 광주 FC의 홈 개막전(서울FC)에서 진행된다. 광주시는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3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 4,800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0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28일(수) 밝혔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24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2023년 발행, 25~36회차)을 집계해본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만 4,800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합산 금액은 10억 4,081만 5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참가국 메달순위 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과시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28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신동민(반포고)의 대회 3관왕 달성을 비롯해 대회 참가국 메달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첫 메달은 지난 24일에 나왔다. 남자 1500m 종목 결승에 출전한 임종언(노원고)이 2분20초640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전지 튀르키예 에르주룸으로 출국했다.선수단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로 떠났다. 출영식에는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우수민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 및 가맹 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데플림픽은 청각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종합대회로 4년마다 1번씩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개최지 사정으로 1년 연기돼 3월 2일 개막, 12일까지 11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회 3연패를 위해 싱가포르에 상륙한 고진영의 올해 목표는 ‘부상 없이 행복하게’ 였다.고진영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고진영은 “올해는 LPGA 투어에 진출한지 10년째 되는 해”라며 “부상 없이, 행복하게 골프를 하면서 뭔가 성과를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3년 동안 부상이 많았다”라면서 “최근 2년 동안은 많이 나아졌다. 나이가 들긴 했지만,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자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순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팔마체육관에서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선발전도 함께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선수 5명(양서우, 박다솔, 김지정, 신채원, 신지영)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대 학생부 및 일반부 남녀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과 단체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V-리그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의 쾌속 비행이 멈출 줄을 모른다. 연승 기록이 어느새 7경기까지 늘어났다.대한항공은 27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2 29-27)로 이겼다.이 승리로 대한항공은 지난 3일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리며 시즌 승점을 64(21승 11패)까지 쌓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이달 열린 7경기를 모두 이기며 월간 전승 기록도 세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7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종목단체장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시체육발전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갑수 시 체육회장과 나훈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계상 바둑협회장, 정영곤 승마협회장 등 종목별 대표자가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서는 각 종목단체들의 활동계획과 회장, 부회장 등 종목단체 임원들이 광주체육 발전의 기틀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종목별 대표자들은 “ 광주가 체육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회 임직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한국 레슬링계의 대부이자 전북 체육의 큰 별인 안광열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 고문이 향년 9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故) 안광열 고문은 한평생 레슬링 종목 활성화를 위해 헌신·봉사했고, 전북에 레슬링의 뿌리를 내린 장본인이다. 지난 1958년 레슬링 불모지 전북에 레슬링을 도입한 창시자다. 안 고문이 지도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60~90년대에는 각종 대회 우승은 물론이고 수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전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비롯해 김익종, 김영준, 안천영,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