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 체제로 이번 시즌을 맞이했지만, 1승 6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롯데 자이언츠가 '7연승 돌풍'의 주인공인 한화와 대전에서 맞붙는다. 오늘(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지난해 10월 20일 신임 감독으로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 3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을 선임한 롯데는 선수단 재편과 코치진 인선을 통해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일신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을 맞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직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은 겨울잠에 빠져 있다. 이들의 동면을 깨울 키워드는 ‘참을성’이 될지도 모른다.롯데는 1일 현재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해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겨우내 김태형 감독을 선임해 7년 만의 가을야구를 목표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는 그닥 좋지 않다.7경기에서 39실점을 기록하며 팀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인 마운드도 아쉽지만, 초반 부침의 가장 큰 원인은 타선의 침묵이다. 롯데 타선은 7경기에서 단 22점만 얻는 데 그쳤다.세부 지표를 살펴봐도 롯데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 후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자신의 눈앞에서 MLB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낸 지 하루 만이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3루수 방향 내야 안타로 출루를 신고했고, 뒤이은 루이스 캄푸사노의 스리런 홈런(1호) 때 홈을 밟았다.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MLB 데뷔 첫 홈런포를 작렬하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이정후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두 타석에서 내리 김하성 앞으로 가는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초 1사 2, 3루 상황에서 들어선 3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쪽 깊숙한 희생 플라이를 날려 팀의 3번째 점수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보이며 가져온 승리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두산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전날 홈 개막전 패배로 2연패에 빠져 있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고 홈 첫 승을 수확했다. 특히나 스코어보드에서 보이듯 투타 모두 제 몫을 다 해준 점이 긍정적이었다.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 역시 선수단의 고른 활약에 만족을 드러냈다.이 감독은 “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주사위형 선수’라는 표현이 있다. 한 번 굴릴 때마다 1부터 6까지 각기 다른 숫자가 나오는 주사위처럼, 매 경기 활약상의 편차가 큰 기복 심한 선수를 뜻하는 말이다. 두산 베어스의 2루수, 강승호처럼 말이다.강승호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2번째 경기에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주사위형 선수’답게 최근 강승호는 경기마다 큰 기복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에는 5할을 넘나드는 타율로 맹활약했지만, 최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강승호의 멀티 홈런 활약과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의 호투에 힘입어 만원 관중 앞에서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수확했다.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3연승 이후 2연패에 빠지며 기세가 한풀 꺾였던 두산은 이 경기 승리로 빠르게 분위기를 다 잡고 시즌 4승(3패)째를 수확하며 5할 승률을 사수했다. 아울러 전날 패배로 무산된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도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 강승호가 이날 경기 2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강승호는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첫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앞서 2회 말 상대 선발 투수 윌 크로우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려 시즌 2호 대포를 터뜨린 강승호는 5회 말에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뽑는 등 3타점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7회 말 4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승호는 상대 3번째 투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브랜든 와델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아 온 등 통증 여파를 씻어내고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브랜든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브랜든은 1회 2사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경기 첫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하진 않았고, 2회에는 선두타자 이우성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선빈을 병살타로 정리하고 이창진도 뜬공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3회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 윌 크로우가 시즌 2번째 등판에서 불안한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크로우는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은 크로우는 2회에 첫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김재환을 안타로 내보냈고, 1사 후 강승호에게 좌측 담장을 넘는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맞아 두 점의 리드를 허용했다.3회에도 선두타자 박준영에게 안타가 될 뻔한 중견수 플라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첫 홈구장 홈런포가 강승호의 손에서 터져나왔다.강승호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첫 홈 3연전 2번째 경기에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2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승호는 1B-0S의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투수 윌 크로우의 가운데로 높게 몰린 시속 139km 커터를 통타했다. 제대로 맞은 타구는 좌측으로 쭉 뻗어나가 그대로 관중석에 떨어졌다. 강승호의 시즌 2호 홈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쾌조의 개막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윌 크로우를 내세워 21년 만의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KIA와 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시즌 첫 원정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한 KIA는 더 이상 거리낄 것이 없다. 특히 이번 주 치른 3경기에서 투수진이 도합 4실점만을 허용할 정도로 선발과 불펜을 막론하고 투수진이 전부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그렇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선발 첫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kt 위즈를 꺾고 값진 5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9회 말 터진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로 3-2 신승을 거뒀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괴물 투수' 류현진이 4194일 만에 오른 홈구장 대전 마운드에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치렀다. 복귀 첫 승이자 통산 99승은 또 불발됐지만 인상적인 투구로 12년 만에 만난 대전 홈팬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초보 감독 답지않은 운용과 성과로 만들어 낸 4연승.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에 공을 돌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날 KIA는 3회 초 박찬호의 선제 적시타와 4회 초 김선빈의 적시 2루타로 먼저 2점을 달아났지만, 4회 말 3루수 김도영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와 2-2 동점을 허용했다.그러나 6회 초, 상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흔든 끝에 최원준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쓴 KIA 타이거즈 이우성. 이번에는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 후 처음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이우성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우성의 어깨는 꽤나 무거웠다. 황대인이 27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5번 타자 중책에 대체 1루수 역할까지 맡게 된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연승 카운트를 4경기로 늘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 승리로 KIA는 개막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리그 유일의 무패팀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 2경기에서 3점만 내줬던 지난 롯데와의 2연전에 이어 이날도 단 2점 만을 내주는 등, 마운드의 힘이 연승에 큰 힘이 됐다.반면 연승 행진이 28일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상대 타선에 공략당해 다소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며 시즌 첫 패전 위기에 놓였다.알칸타라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를 공 9개로 삼자범퇴 처리한 알칸타라는 2회 1사 후 이우성에게 경기 첫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을 잘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3회 초, 1사 후 최원준의 2루타와 도루로 1사 3루 위기를 맞은 알칸타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시즌 첫 등판에서 장단점이 명확히 드러나는 투구를 하며 4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이의리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이의리는 경기 시작부터 스트라이크 없이 볼만 6개를 던지는 등 제구가 흔들리며 사사구 2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로 실점 없이 위기를 벗어났다. 팀이 3회 초 선취점을 뽑은 가운데, 이의리는 3회 말 2사 2루 위기까지 넘기는 동안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승이 3경기로 마감된 두산이 쾌조의 초반 페이스를 보이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두산과 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개막전 패전 이후 매 경기 불을 뿜는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3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불펜진의 불안함은 계속해서 지적받은 가운데, 2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포수 강민호가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2238번째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강민호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박용택(전 LG) 해설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 경기 출전 기록(2237경기)을 갈아치웠다.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강민호는 9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프로 첫 경기를 치렀고, 2005년 주전 자리를 꿰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