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국제무대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MCC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 5위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세트 스코어 0-3(24-26, 23-25, 23-25)으로 패하며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한국은 예선에서 베트남(40위)에 덜미를 잡혀 C조 2위로 힘겹게 8강 라운드에 올랐고, 8강 라운드에서는 태국(14위)에 완패해 5-8위전으로 떨어졌다. 이후 인도를 잡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유소년 담당으로 자리를 이동한 이성희 코치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코치를 영입했다.페퍼저축은행 구단은 4일 "존 그로스먼 코치와 계약했다"며 "그로스먼 코치는 수비 지도력이 뛰어난 지도자로, 팀 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새로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에 자리를 잡게된 그로스먼 코치는 지난 2004년 미국 서부지역 YMCA 유소년배구팀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델라웨어 군사학교와 아카디아대학교를 거쳤고, 가장 최근에는 노스캐롤라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이번 드래프트에는 39명의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1명의 대학교 재학생 등 총 40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국제대회 개인상(제14회 아시아유스 U18 배구선수권대회 미들블로커상) 수상 및 세 번의 유스대표팀(U18, U19, U20)에 선발된 한봄고의 미들블로커 김세빈을 비롯해 올해 U19 국가대표로 선발된 전주근영여고 전수민, 한봄고 정수지, 일신여상 곽선옥, 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30일(한국 시각)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예선 C조 베트남과 경기서 세트 스코어 2-3(25-22, 25-19, 23-25, 17-25, 13-15)으로 패배했다. 이날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베트남과의 경기였지만 매 세트 치열했다. 1세트 20-21로 뒤진 상황에서 강소휘(GS칼텍스)의 터치 아웃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뒤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이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새롭게 변화함에 따라 여자배구 KGC인삼공사도 새 이름으로 출발한다.KGC인삼공사는 30일 "최근 마스터 브랜드인 ‘정관장’을 글로벌 건강식품 솔루션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는 전략하에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단의 명칭도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바꾸고 프로종목인 남자농구단과 여자배구단의 팀명 변경도 새롭게 추진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이밍 후보를 바탕으로 팀명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선전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비행기에 올랐다. 세자르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8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30일에 개막해 6일에 끝나는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향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목표를 '4강'으로 정했다. 예선 C조에 속한 한국은 30일 베트남(48위), 31일 대만(51위), 내달 1일 우즈베키스탄(69위)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한국이 C조 상위 2위 안에 들면 A조 태국(16위), 호주(53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프로배구 출범 20주년을 기념하여 각종 트로피를 새롭게 디자인 및 제작할 대행업체를 모집한다.본 사업은 프로배구 출범 20주년 기념사업 중 한 가지로 컵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유소년대회 등 각종 대회 및 이벤트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트로피에 대회별 아이덴티티를 담은 3D 디자인 및 도면의 작성과 트로피의 제작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주요 입찰 참여 자격으로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단일계약 건 5천만원 이상(부가가치세 포함)의 디자인 및 스포츠 관련 운영 실적을 보유한 업체가 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6강전에 진출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숙적 중국을 만난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우르미아에서 펼쳐진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아시아선수권대회 12강전에서 인도네시아 세트스코어 3-2(25-16, 19-25, 22-25, 25-19, 16-14) 승리를 거뒀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연파하고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C조 2위 인도네시아를 만났다.이날 한수 아래로 평가 받는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였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23일 양 팀 간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KGC는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23)과 세터 박은지(19)를 도로공사에 보내고, 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20)과 세터 안예림(21)을 내주는 조건이다.이번 트레이드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양 팀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상호 보완하고, 세터 포지션에서의 교체를 통해 양 팀의 분위기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KGC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되는 안예림은 2019~2020 신인 드래프트로 도로공사에 지명되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도로공사의 2022~2023시즌 기적의 V-리그 우승을 이끈 김종민 감독이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재계약을 체결했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기념비적인 역스윕으로 우승을 달성한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사령탑 최고 대우로 3년 재계약했다고” 22일 발표했다.김종민 감독은 2016년 4월 부임 후, 2017~2018시즌 구단 창단 최초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2021~2022시즌에는 팀 최다 연승 기록인 12연승을 기록했고, 2022~2023시즌에는 V-리그 역사상 최초 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2연승으로 1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한국 시각) 이란 우르미아의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 F조 조별 리그 파키스탄과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6-28, 25-20, 32-30, 25-22)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방글라데시를 셧아웃으로 완파한 데 이어 이날 승리까지 대회 2연승을 질주하며 F조 1위로 1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상대는 아직 미정인 12강전은 오는 24일 0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서 첫 경기 승리로 산뜻하게 출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9)으로 완파했다.이날 주포 허수봉(현대캐피탈)이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15점을 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세터 황택의(국군체육부대)를 중심으로 정지석, 김규민, 임동혁(이상 대한항공), 나경복(국방부) 등도 고른 활약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프로배구 사상 첫 외국인 감독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이 승리의 미소를 짓고 2023 구미·도드람컵 4강을 확정했다.대한항공은 지난 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 점수 3-2(25-21, 21-25, 24-26, 25-21, 15-9)로 역전승했다.이날 경기는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과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각각 V-리그 남자부 역대 2, 3번째 외국인 사령탑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의 2023~2024시즌 새 외국인선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 크레센스가 지난 7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 선수단에 본격 합류했다.카메룬 국가대표 출신의 모마는 지난 2시즌 동안 V-리그서 활약하며, 2021~2022시즌 베스트7에 선정되는 등 강력한 파워와 높은 점프를 바탕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바 있는 검증된 외국인 선수이다.특히 높은 점프를 바탕으로 구사하는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V-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6라운드 내내 한결 같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체력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 2년 연속 KOVO컵 대회 정상에 올라서며 여자 구단 역대 최다 우승을 6회로 늘렸다.GS칼텍스는 지난 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6-28, 25-23, 25-13, 25-21)로 역전승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컵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한 GS칼텍스는 통산 6번째로 우승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 이는 여자부 컵대회 최다 우승팀이다.이날 GS칼텍스 유서연와 강소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한국 최초 여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최근 대한체육회는 산하 단체 등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 안내'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를 뽑는 절차다. 후보 마감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도 이 공문을 받았고, 김연경이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간 물음표였던 그의 행적 중 하나가 공식화됐다.이로써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 선발전'은 김연경과 '사격 황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GC인삼공사의 2023~2024시즌 외국인 선수인 지오바나 밀라나(25세, 186cm)가 한국 땅을 밟았다.KGC인삼공사는 2일 “외국인 선수인 지오바나 밀라나가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지오바나는 지난 5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아 V-리그에 입성했다. 지오바나는 빠르고 힘이 좋으며 리시브가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오바나는 2020~2021시즌 프랑스와 푸에르토리코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로 뽑은 선수를 또 한 번 교체했다.GS칼텍스는 28일 "태국 국가대표 세터인 소라야 폼라를 대신해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를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아웃사이드 히터 메디 요쿠(인도네시아)와 팀 전술상의 이유로 결별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선수를 교체한 것이다.GS칼텍스는 "소라야 폼라가 개인 사정으로 2023-2024시즌 배구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새로 영입된 아이리스 톨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학배구가 국제대회를 통해 한국 배구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나선다.한국대학배구연맹은 “‘2023 번패티번배 문경시 8개국초청 국제 대학배구 대회’를 내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간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의 남자 대학과 프로팀 소속 배구 유망주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적 교류 등을 위해 새롭게 창설된 대회다.한국대학배구연맹과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 번패티번(BUNPATTYBUN)이 후원한다.올해 출전하는 8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유니버시아드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에 나선다.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양진웅 감독이 이끄는 유니버시아드 남자대표팀은 아웃사이드히터에 김선호, 홍동선(이하 현대캐피탈), 정한용(대한항공), 박승수(OK금융그룹)가 합류하였으며, 아포짓에는 신호진(OK금융그룹)과 이윤수(경기대학교)가, 미들블로커에 정태준(현대캐피탈), 이율리(중부대학교), 이준영(한양대학교